전체 글29 [다랑쉬오름 근처 식당] 마을에서 재배한 메밀로 직접 만든 메밀막국수-메일의 고향 주차공간 적으나 식당 앞 도로변 주차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무 지금 이맘때쯤이면 다랑쉬 오름에 올랐다 내려오면 넓은 메밀밭이 있다. 마을에서 하는 메밀밭이어도 출입을 막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사진 찍고 메밀국수 먹으러 오라고 대놓고 팻말이 있다. ^^;; 물론 강요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침 점심때고 아직 뭘 먹을지 결정도 안 했으니 점심메뉴는 메밀막국수로 정한다. 다랑쉬오름에서 차타고 5분 정도 세화 방향으로 나가면 메밀의 고향이라는 팻말에 적어져 있던 식당이 나온다. 근데 식당이라기보다는 마을회관이라고 해야하나..... ^^;;;;;;;;;;; 마을 차원에서 농사짓는 메밀밭이어서 마을에서 함께 식당도 운영하는가 보다. 구좌읍이.. 2021. 11. 6. [제주 오름] 다랑쉬오름보다 더 좋은 아끈다랑쉬 오름 다랑쉬오름과 같이 코스로 걷는다면 두 시간 정도 코스이지만 다랑쉬오름이 조금 난코스라 좀 더 쉬운 오름을 원한다면 아끈다랑쉬를 추천한다. 얕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10분 정도면 금새 올라 제주 동쪽의 절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억새가 한창인 지금 억새 구경에 파묻히고 싶다면 단연코 아뜬다랑쉬오름이 제격이다. 그러나 아끈다랑쉬는 사유지로 올라가다 뭔 일 생기면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팻말이 뙇!! 사유지라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 일이라도 터지면 책임 사유가 생기니 이를 각별히 주의하라는 것!! 조심해서 올라갔다 내려오자!! 짧은 난코스가 있다. 개인 사유지여서 그런지 올라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진 않다. 미끄럽고 길이 좁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치면 내 탓이니 각별히 주의하자!! 큰 나무 .. 2021. 11. 5. [제주 오름]지금이 딱!! 가을억새 절정 다랑쉬오름 지금이 딱!! 제주는 억새가 장관이다. 지난번 가시리 억새밭을 포스팅하긴 했지만 그때로부터 딱 한 달여 지난 지금이 억새가 활짝 피어 바람에 춤을 춘다. 주말을 맞아 운동도 할겸 다랑쉬오름과 바로 옆에 위치한 아끈다랑쉬오름에 올라 겸사겸사 억새를 보기로 한다. 다랑쉬오름은 제주의 오름중에서도 좀 높은 측에 속한다. 다랑쉬오름과 바로 옆에 위치한 아끈다랑쉬오름을 연속해서 오르면 2시간 코스 정도로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이다. 아끈 다랑쉬는 다시 포스팅을 해야겠다. 사람이 많이 찾는 오름이어서 그런지 주차장도 넓고 길도 잘 닦여있지만 시작부터 매우 난코스로 계단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힘들지만 그래도 올라가면서 보이는 제주 동쪽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이 파란 초소가 보이면 정상에 .. 2021. 11. 5. [제주 월정리 카페]바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페 구좌 월정리 인카페온더비치 갓길에 주차해야 하지만 한적한 길이라 괜찮아요 월정리에 간김에 날도 좋고 바다가 예쁘게 잘 보이는 카페에 들린다. 지나가다 몇 번 본 카페이긴 했지만 들어가 보는 건 처음이다. 그동안 겉에서 지나가다만 봤을때는 별로 크지도 않고 바다경치 하나로 그냥 승부하는 곳이겠구나 하고 생각해서 딱히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다. 오늘은 서방님이 그냥 커피나 마시고 가자고 차를 세워서 별로 내키진 않지만 그냥 들어가보기로 한다. 근데 왠일.... 밖에서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실내 내부와 바다 풍경... 입이 떡... 길 밖에서 보이는 작은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도로에서 보면 1층인데 실내로 들어가 보면 2층인 되는 마법같은 곳. 약간 지하처럼 입구에 들어가보면 카운터가 있고 따뜻한 느낌의 아기자기한 .. 2021. 10. 23.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