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광2 [서귀포 카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 - 표선 가시리 유채꽃프라자 녹산로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를 지나는 길이다. 유명한 따라비오름에 가는 길이기도 하다. 약 10km 정도 곧게 뻗은 직진 길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계절에도 곧게 뻗은 길 옆으로 보이는 오름과 넓은 시야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해 주지만 녹산로는 봄에 와야 한다. 봄 중에서도 유채꽃과 벚꽃이 동시에 피는 약 일주일 정도가 녹산로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바로 그때이다. 아래로는 유채꽃, 위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녹산로에 제주도민 연인커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것이다. 유채꽃이 지면 코스모스를 파종한다. 그런데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유채꽃도 다 뽑아버리고 코스모스도 다 뽑아버린다. 다 뽑아버려야 사람들이 안 모인다나... ㅠㅠ 얘기가 길어졌지만... 2021. 10. 11. 이제 곧 동백꽃 필 무렵!! 동백 포레스트 ※ 지금부터의 사진은 작년 2020년 11월 27일에 육지에서 놀러 오신 엄빠와의 추억사진입니다. 대략 11월부터 2월 까지 동백시즌 입장료 : 4000원 비시즌에는 입장료 없이 카페 이용할수 있음/애견 동반 가능 영업시간 : 수~일요일 10시~18시30분 (월,화 휴무) 작년 추운 겨울이 막 시작될 때쯤 11월 말경 엄빠가 제주도로 놀러 오셨다. 충남 당진 시골에서 자그마하게 텃밭을 일구시는 두 분은 꽈리고추 농사가 끝나야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좋은 가을날 다 보내고 11월 말이 되어서야 오셨다. 더구나 그때는 겨울이 시작되고 가장 추운 날이어서 연세 있으신 두 분과 야외로 어딜 가기가 좀 힘들었었더랬다. 그렇게 3박 4일 동안 어딜 가지도 못하고 차 타고 드라이브만 즐기다가 잠깐 날이 좋아져서.. 2021.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