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1 기분좋게 바람부는 저녁 서귀포 어랭이 낚시 서귀포토박이 50줄 서방님의 공복 당수치가 130이 나와서 나흘 전부터 저녁에 운동을 시작했다. 덕분에 운동도 하고 저녁에 바람도 쐰다. 간단하게 오름을 다녀온후 고양이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낚시 중인 아들내미의 저녁 활동에 합류한다. 대운이 들어 20센치정도 되는 우럭이라도 한 마리 잡는다면 그건 고양이 주지 말고 우리가 튀겨먹자며. 조금 욕심이 난다.... 우럭튀김... 어제 풍랑주의보가 일은후인지 아직 먼바다에는 파도가 높아 항내로 피해 모여든 어선들로 서귀포항의 저녁은 낮처럼 환하다. 이렇게 우럭의 기대를 품고 자리를 잡아본다. 1타2피 어랭이 한꺼번에 두 마리. 아싸. 기대했던 우럭은 역시나 없다. 어랭이뿐... 그것도 새끼... 사진으론 많아보이지만 사실은 다들 송사리만 한 크기다... .. 2021.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